교직원도 3명 늘어

&nbsp;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수업을 재개한 학교의 등교수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또 긴급돌봄 교실과 원격수업지원실도 둘러봤다.2020.09.21.(사진=교육부)<br>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수업을 재개한 학교의 등교수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또 긴급돌봄 교실과 원격수업지원실도 둘러봤다.2020.09.21.(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어제보다 20명, 교직원 확진자는 3명 늘어나는 등 연일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도 전날 184개교에서 29곳 늘어 213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1개 시도 213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53곳, 서울 48곳, 강원 23곳, 경북 15곳, 충북 4곳, 인천·충남 각 2곳, 부산·세종·경남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74곳으로 가장 많았다. 유치원 51곳, 중학교 49곳, 고등학교 37곳, 특수학교 2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071명, 교직원은 205명으로 1276명으로 집계됐다.

학생의 경우 전날보다 20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9명, 서울 5명, 부산 2명, 인천 1명 등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3일 확진된 서울 학생 3명과 광주 학생 1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교직원도 3명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