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7명 추가 확진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수원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등교를 중지한 학교가 전국 15개 시도 9417개교로 집계됐다. 학생 확진자는 하루 새 75명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가 15개 시·도 9417개교라고 발표했다. 전날보다 215개교가 줄었지만 이는 251개교가 겨울 방학을 시작하면서 제외된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4545곳, 서울 2051곳, 강원 1027곳, 인천 852곳, 울산 415곳, 제주 318곳 등은 전체 학교가 문을 닫았다.

이어 충남 98곳, 충북 57곳, 경북 38곳, 대구 6곳, 전남 5곳, 부산 2곳, 광주·대전·세종 각 1곳 순이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학생은 하루에만 56명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 15일과 18일 각 1명, 19일 3명, 20일 14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5명 급증했다.

교직원도 전날 하루 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