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부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21년 2월말 교원 명예퇴직신청자 전원을 수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명예퇴직 교원은 공립 유⸱초등 223명과 중등 323명, 사립 중등 135명 등 모두 681명이다.

올해 2월말 명예퇴직 교원(593명)보다 더 많은 규모로 늘린 것은 그동안 건강 등 개인 사정으로 명예퇴직을 바랐던 교원 요구를 반영한 것.

정석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능한 한 명예퇴직을 최대한 수용하고 예비 교원의 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2월 명예퇴직신청자가 687명이었으나, 예산 사정으로 593명(86.3%)만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