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관심과 수요 맞춰 수업 설계, 1:1 맞춤형진행 ‘호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교수)가 외국어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도 증가 등을 반영해 마련한 ‘2020 SKU Global e-festival’ 영어캠프가 참가학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어캠프는 겨울방학기간인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3주 동안 온라인 원격방식으로 교과·비교과를 연계한 화상영어회화 수업과 토익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화상영어회화 수업은 다양한 주제의 외국어 강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강좌를 선택하게 하고, 강좌를 듣는 개별 학생의 수준에 맞는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토익 특강은 RC, LC로 나누어 고득점에 필요한 주요 핵심 문법 체크와 다양한 실전 유형 익히기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수와 학생 간에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피드백을 통해 수업 중 궁금한 점을 즉각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화상영어회화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영어를 어려워하는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캠프에 참여했는데 제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수업을 이끌어 주셔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꾸 영어로 말을 하고 싶게 만들었던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토익특강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실전 유형 익히기를 통해 헷갈렸던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문제 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 특강이었다고”말했다. 

윤영란 서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에 맞게 수업을 설계‧진행해 참가학생들이 어느 때보다 더 적극적이고 즐겁게 수에 참여하였으며 만족도도 매우 컸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학습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