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전자과 재학생으로 이뤄진 E.F.G 팀이 ‘제6회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수도권전문대학교 취업지원협의회에서 주최한 행사며, 전문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재능대학교 전자과 재학생 조승진, 김선유 학생은 E.F.G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해 ‘IoT 화재발생 알림 및 소화기 위치 알림 시스템’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IoT 화재발생 알림 및 소화기 위치 알림 시스템’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화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배경에 주목했다.

E.F.G 팀에서 제안한 제품은 화재발생 알림과 소화기 위치 알림이 빠르게 이루어져 누구나 화재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은상을 수상한 E.F.G 팀 조승진 팀장은 “우선 대회 참가에 많은 도움을 주신 창업창직진흥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쉽지 않았고, 창업창직진흥센터에서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셨기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창업창직진흥센터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1 창업멘토링부터 컨설팅, 창업 동아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