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연수’ 과정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3월부터 연중 실시되는 사이버연수는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이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총 28개 강좌로 운영되는 사이버연수는 특히,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정책과 혁신학교, 학부모 학교참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현직 교사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한 강좌가 실시된다.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자녀와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한 ‘자녀에게 한뼘 다가가는 대화’, 새내기 학부모들과 중학교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가 진행된다.

이밖에 ‘인성이 경쟁력이다’, ‘초·중·고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취업 이야기’ 등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매월 강좌별로 선착순 100명씩 수강신청 접수를 받으며 수강신청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http://hakbumo.gen.go.kr)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