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 동아리는 지난 2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마음의 숲’ 주야간보호센터에서 ‘학생재능기반 지역사회 코로나 예방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 마음의 숲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성종현 이사장,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동아리 박영선, 주경복 지도교수와 김양진, 김예지, 장서윤 학생이 참여했다.

간호학과 매치동아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음의숲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와 협약 후 직접 제작한 예쁜 구슬로 만든 마스크 줄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간호학과 ‘매치’동아리는 치매환자의 동반자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치매전문 봉사활동 동아리다.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치매전문 자원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양진 학생은 “코로나 예방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영선 간호학과 지도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중한 이웃사랑을 체험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매취동아리는 학생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