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가운데) 시장과 정찬해(왼쪽) 신임 협의회장, 한창석 전임 협의회장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염태영(가운데) 시장과 정찬해(왼쪽) 신임 협의회장, 한창석 전임 협의회장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찬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창석 전임 협의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창석 전 협의회장, 정찬해 신임 협의회장과 4개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시 협의회 부회장) 등 임원진은 25일 염태영 시장 집무실을 방문했다. 협의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대신한 자리였다.

정찬해 협의회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정 협의회장은 “전임 회장인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민화합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수원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재임한 한창석 전 협의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정 운영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 주신 한창석 전 회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찬해 신임회장님,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힘을 모아 특례시에 걸맞은 주민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