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앞줄 왼쪽) 시장이 고등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염태영(앞줄 왼쪽) 시장이 고등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16일 팔달구 고등로 37 현지에서 고등동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청을 알렸다.

신청사는 연면적 298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1층에 민원실·소회의실·복지상담실·서고, 2층에 프로그램실·주민사랑방·문고·동대본부 등이 있다. 3층에 대회의실·다목적실·부녀회 주방 등이 있고, 2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있다.

지난해 2월28일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19일 준공했다. 고등동행정복지센터는 고등지구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에게 원활하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층 민원실 임시사용승인을 받고 지난 1월25일 임시 개청한 바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백운오 팔달구청장과 고등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고등동행정복지센터가 단순히 민원 서비스만 제공하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전초기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