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주무관(사진제공=수원시)
김지수 주무관(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2021년 1분기 친절왕'으로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에 근무하는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지수 주무관은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에서 민원인들을 항상 진심으로 대하며 소통해 시민들의 많은 추천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공직자 등 443명이 참여해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163표(37%)를 얻어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시는 김지수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친절왕으로 선정된 김지수 주무관은 "늘 발로 뛰면서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매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에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후보자 5명을 선정하고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공직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