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1일 수원고용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소득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시는 수원고용센터와 협력해 저소득 구직자,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 연말까지 수원일자리센터, 팔달새일센터와 연계해 전담상담사가 기관별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취업알선, 심리검사, 동행면접 등의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만15~69세 구직자 중 취업 유경험자 또는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자로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다.

취업지원 서비스 신청은 연중 상시접수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수원고용센터를 방문해 취업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의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