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1 수원시 공공외교단’에 참여할 수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수원시 거주 대학생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수원시 대학생들이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수원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과 수원을 알리고, 시민 공공외교 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제교류서포터즈’ 명칭으로 운영한 바 있는 '공공외교단'의 모집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으로 선정되면 이달 30일부터 12월17일까지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기획하고 홍보, 운영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하는 푸드트립, 2021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등 국제교류 및 외국인 대상 행사를 연중 지원한다.

참가자들에겐 ‘2021년 아-태 환경장관 포럼’, ‘국제자매도시의 밤’ 등 수원시 국제교류 프로그램 통·번역 지원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자원봉사 시간(1365시간) 인증,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는 센터 해외 방문사업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1 수원시 공공외교단 모집 안내’에서 지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paksoy@swci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28일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