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6월14일부터 시행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서 현장조사 등을 담당할 조사요원 213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의 조사기간에 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로 통계조사 경험자, 다자녀 보육자,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 등은 채용시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총 213명으로 총관리자(조사업무 총괄) 4명, 조사관리자(조사원 업무량 배정 및 온라인·현장조사 관리) 32명, 조사지원 담당자(조사업무 지원) 6명, 조사지원 담당자(행정업무 지원) 4명, 조사원(사업체 방문 후 조사표 작성) 167명 등이다.

신청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서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4개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접수창구에서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구청별 서면 접수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3일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합격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이나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종류(산업분류), 종사자 수·연간급여액, 사업실적 등을 조사하며 수원시는 장안구 1만 1102개, 권선구 1만 5830개, 팔달구 1만 2747개, 영통구 1만 5296개 등 총 5만 4975개소가 조사대상이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2020년 12월31일 기준으로 온라인 조사(6월14일~7월9일)와 조사원이 사업체에 방문하는 면접조사(6월16일~7월30일)를 병행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