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총 4개 분야로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공공업무 긴급지원, 클린일자리 등에 종사할 인원 500명을 선발한다.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18세~만64세 수원시민(취약계층,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근로 시간은 주 5일, 15~40시간이며 시간당 8720원(월 환산액 68만~182만원)이 지급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7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발표는 오는 29~30일 중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상세 분야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