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여행택시 운전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테마별로 전국 10개 권역을 핵심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각 권역은 3~4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 파주시, 화성시, 인천 강화·중구가 1권역 지자체로 이번 행사의 주체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1권역 여행택시 운전자 17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자 임명식과 여행택시 향후 추진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여행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소규모 여행자에게 안전한 여행,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6만원), 추가 1시간(2만원)이며 수원화성, 화성행궁, 광교호수공원, 해우재 등 수원의 주요 관광지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돼있다.

수원시는 운전자 대상으로 심화교육, 코스검증, 임시운행 등 거쳐 5월1일부터 홈페이지 예약제로 여행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