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진행된 현장 컨설팅 모습(사진제공=수원시)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진행된 현장 컨설팅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수원시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강소농(强小農)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가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한 이번 컨설팅은 농업 분야 전문가인 송기철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부회장이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가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봄철 블루베리 재배 관리(토양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물 관리법 등)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생리장해(병원균과 해충 이외의 요인으로 인해 과일·채소의 변질·부패가 일어나는 것) 방지 ▲기술블루베리 병해충 예방·관리 기술 ▲블루베리 시비(비료를 공급) 방법 등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강소농이 이번 블루베리 재배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올릴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