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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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일, 2학기부터 교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본 교원이나 일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회복을 돕고자 시행 중이다.

1학기에는 기질 성격검사, 바리스타,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 17개 프로그램에 모두 138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여름방학에는 목공, 미술 등 13개 프로그램에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1일 또는 2일 형태의 8∼10인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 중이다.

2학기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기존 6주에서 8주로 늘리고, 30여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주말 숲 프로그램도 개설해 명상과 숲을 통한 치유로 교원들의 휴식과 마음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강의 교원인사과장은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공감, 다가감, 함께감이라는 주제로 예방과 지원 활동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선생님들께서는 언제든지 교원치유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