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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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자 각급 학교에 스마트단말 3만1천20대, 전자칠판 1천893대 등 모두 350억원 규모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단말은 시내 모든 초등학교 2개 학년 학생에게, 전자칠판은 전체 학교 1개 학년 규모로 지원한다.

추후 사업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이 하반기 모든 교실에 구축될 학교 무선망과 맞물려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지향적 스마트 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이 교수학습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