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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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입학과 졸업, 취업까지 총 6년 동안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후원하는 '꿈★이어드림!!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직업계 고등학교(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6년간 취업 정보와 이직·취업역량 재정비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형 고졸자 후속 관리 거점학교' 4개교를 선정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졸업생에 대해 졸업 후 3년간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고충 상담 창구를 개설한다.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이직을 희망하는 졸업생에게는 개인별 상황 진단을 통해 재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해주거나 인공지능 비대면 면접 준비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직업계고 교사와 교육청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직업계고 선취업 후학습 지원단'을 운영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입 지원 시 지원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