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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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시대에 학교민주시민교육의 역할을 찾고 동아시아시민의 시민성 함양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2021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오는 4일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토로나19 시대를 건너는 방법, 시민성’이라는 주제로, 1부는 페르난도 엠 라이머스(Fernando M. Reimers) 하버드 교육대학원 교수가 ‘연대와 공감으로 만드는 미래교육의 기반, 시민성’에 대해 기조 강연한다.

2부는 △교육과정과 시민성 △디지털 시민사회와 이해ㆍ활용능력 △공존의 시민성을 주제로 구성하며 참가자가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은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인천, 강원, 경기, 서울 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에듀니티TV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 등이 시청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연대와 평화, 공존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시민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이 시민으로서 함양해야 할 시민성에 대해 고민하고 2022개정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