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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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교육부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서울 양천구 체대 입시학원과 태권도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실내체육시설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환기(일 3회) 및 소독(일 2회), 밀집도 완화(시설 면적 6∼8㎡당 1명 인원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뒤 해당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정 차관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분이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방역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체육시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