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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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체육교육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전문가와 함께 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농구 교실'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구 교실은 신청한 초·중·고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이번 농구 교실 운영을 위해 제주에 거주하는 전 국가대표 출신을 사전 소양 교육 후 강사로 파견하며, 대상 학교에 농구공 등 수업 진행에 필요한 물품과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규 체육시간 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이뤄지는 이 교육은 학교별 40시간 범위에서 슛과 패스 등 기초부터 농구 게임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