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약 228명으로 추석 직후보다는 줄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1천593명으로 하루에 227.6명꼴이었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직전 주(9월 23∼29일) 일평균 최다인 261.1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일평균 33.5명 감소했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2천명이다.

1주간 유·초·중·고 교직원 확진자는 70명 발생해 누적 1천847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8.9%인 2만230개교였다.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161개교(0.8%)였고 56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6천명 중 82.8%가 등교했다.

1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428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7명이다.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9천81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