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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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2022년도 예산 6조495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조2천244억원보다 15.8%가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학교 기본운영비·인건비 등 경비가 전체 예산의 65.5%로 가장 많다.

그 뒤로 교육 사업비 21%, 시설 사업비 11.1%, 기금 전출금 1%, 민간 투자 사업상여금 0.9%, 예비비가 0.5%를 차지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 지원,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편성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남교육청이 교육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이날부터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