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제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2022 대한민국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토론회가 지난 2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교육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였고 '중도보수에서 본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고민하는 자리였다.

토론회 인사말에서 박선영 전 의원(18대 국회의원)우리도 미국처럼 교육체계를 바꾸고 거기에 더불어 예술적인 부분도 늘려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시대는 4차혁명시대의 교육혁명이 일어나고 있는데 학생들은 철지난 교육에 내몰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교육은 절대로 정치의 도구화가 되어서는 안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서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는 "우리는 미래교육에 있어서 공정과 혁신을 찾아야 하고, 모든 국민이 능력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에 임하고 있는 토론자

본 토론회에서 심택수 교수(명지대학교)“4차산업 혁명시대는 전문화된 시대인데 지금 직까지 우리교육은 2차 산업혁명시대에 머물러있다그러다보니 국가주도의 개발 향수가 아직도 남아 국가중심적인 교육체계 교육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홍성두 교수(서울교육대학교)“2021년 세계행복보고서에 보면 우리나라가 95개국 중 50위로 나타난 것을 보면 현재 우리나라 아동들이 상대적 불행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조남일 전 교장(진선여자고등학교)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학교 시험과 수능 시험의 문제점과 절대평가 등을 포함한 대책을 마련해서 수포자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했다.

두영택 교수(광주여자대학교)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주당 최소 4시간 체육활동 시간을 확보하고 초등 통합교과에 체육교과의 독립 운영, 스포츠 활동 영역 신설이 대선 공약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수홍 교수(홍익대학교)현실적으로 기존의 장르 구분에 의한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융합교육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과 디지털 중심의 교과과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정원석 박사는 장애인을 위해 장애특수교육을 위해 교육현장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된 k특수교육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양지청 교수(글로벌개발원)고교학점제와 그린스마트미래교육의 문제점을 전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임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