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부산교육청은 특수교육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노후 특수학급을 리모델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6억4천860만원을 들여 5년 이상 된 초·중·고 22개교 25개 특수학급을 리모델링하고 교재·교구를 확충해 미래교육 환경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리모델링 비용으로 학급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공약인 이 사업은 2019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청은 앞서 22억5천280만원으로 76개교 80개 특수학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권혁제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특수학급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고 학습 의욕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