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28일 학부모 4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권역별 연수를 4월 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58개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지원단은 학부모 진로 특강·진로 상담, 동아리·주제선택활동 수업보조, 학교 내 자유학기제 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교육장은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교육에 동참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