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경기도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마이스터고 전형 이후에 실시돼 중학교 성적 3학년 1학기까지만 산출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1일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 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중학교 학교생활부를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 해에 비해 변화된 점은 전기학교 입학전형에서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마이스터고 전형 이후에 진행되는 점이다.

특성화고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취업 희망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형 지난해 30%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시기 변경으로 교과 성적은 3학년1학기 성적까지만 산출하게 되며 출결상황, 봉사활동, 학교활동 등의 실적은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3학년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만 반영한다. 한편 기타 교육활동 실적은 3학년 10월 말까지의 활동들을 반영한다.

평준화지역 및 비평준화지역 후기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동일한 시기에 원서를 접수하고, 입학전형방법은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고·체고는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학교 설립 취지에 맞는 다양한 전형 방법으로 필요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외고·국제고·자사고는 학교 교육과정에 맞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는 반영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후기학교 전형에서 평준화지역 및 비평준화지역 후기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동일한 시기에 원서를 접수해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선발한다.

입학전형 기본계획이나 고입 내신 성적 반영지침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