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관내 20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 찾아가는 진학지도 컨설팅’을 운영한다.

학교별로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매월 학교로부터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 받아 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그룹컨설팅, 개별입시 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입시정보와 전략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가 대학입시 전문교사들로 운영하고 있는 진학지원단 전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15학년도 입시결과 분석을 통한 강약점을 진단하고, 진학상담용 프로그램 활용방법, 시기별 입시전략, 학생부중심전형(교과, 종합)에 대한 대비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실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작성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컨설팅에 모든 학교의 교원이 신청을 했다”며 “선생님들이 입시지도를 위한 역량강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어서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