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를 지속 육성한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SW센터장 민경오 수석연구위원(부사장) 등이 참석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Coding Expert) 4기 인증식을 열고 총 13명을 코딩 전문가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문제 해결 능력과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로 선발한다. 동료 추천 및 경연 대회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CTO 및 기존 코딩 전문가 인터뷰로 심층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 2012년 첫 선발 후, 총 57명의 코딩 전문가가 선정됐다.

코딩 전문가는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연구원 대상 강의 및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차원의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비롯, 해외연수 참여 기회, 세미나 활동비 등을 지원받고 성과가 탁월할 경우 연구위원 등 지속적인 성장기회를 보장받는다.

LG전자는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2012년부터 코딩 전문가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SW개발 단계에서 테스트 및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인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도 선발한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개발 인력을 지속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