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

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6명으로 꾸려진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확진자 발생 학교 교직원 등의 심리 상태를 살피고 필요에 따라 심리적 응급처치를 한다.

임상심리 전문가의 심층 평가와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도 진행한다.

지원 신청은 소속 학교를 통해 마음건강증진센터(043-250-0317∼9)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 방역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