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30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학기제 예술·체육활동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체육·예술 잠재력을 계발하고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신선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포츠 교육콘텐츠·용품·패션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 재학생 개인 및 단체(지도교사 1인 포함 5명 이내)가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오는 7월4일부터 8일까지 제안배경, 아이디어 특징 및 설명, 기대효과, 적용분야, 시장 가능성, 도면 또는 사진 등에 대해 1차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필라코리아 등 후원업체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모형 등을 완성한 후 오는 12월12일부터 16일까지 2차심사를 거쳐 대상(1명(팀) 200만원), 우수상(학교급별 각 1명(팀), 100만원), 장려상(학교급별 각 3명(팀), 50만원)으로 시상하게 된다.

아이디어 제품 상용화 시 입상자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게 되며 특히 스포츠패션 분야 입상자에게는 후원사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와 스포츠조선(공동주최), 필라코리아(후원업체)는 14일 학교체육 및 체육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