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컨설턴트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등 참여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연수는 올해 자유학기제를 첫 운영하는 61개교를 비롯해 연수 희망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영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