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이준식)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총장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에서 강조되는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학기의 진로탐색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지원 ▲도서벽지 등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교․학생의 진로탐색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특히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