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전경, 자료제공=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8억 8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하도록 유도해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됐다.

숙명여대는 고교교육 과정에 기반한 전형계획 수립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했으며, 진로·전공체험,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등 중·고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계획해 3년 연속 해당사업에 선정됐다.

숙명여대는 앞서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대형 유형과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K-MOOC) 지원사업’에 이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까지 연속으로 선정돼 향후 해당 사업들을 연계해 고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