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전남학생교육원에서 일반고 2학년 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전공탐색 구술면접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 함양을 위해 전공 희망 관련 다양한 참여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중심대학인 광주교대, 전남대, 조선대 전공 관련 교수 및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위촉해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노하우(know-how)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별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 희망 학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