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세계MBA 유학 박람회(QS World MBA Tour)를 8월 30일(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QS에서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의 MBA 고용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MBA 취득자의 임금과 보너스 평균 수치도 상승했다. 때문에 QS는 지금이 MBA를 취득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제시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MBA 졸업생은 연봉과 보너스를 총합해 평균 미화 9만 5,200달러(한화 약 1억500만원)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QS에서 조사한 수치를 보면 한국은 타 지역보다 큰 MBA 시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아시아 지역에서의 보너스 인상은 현재 평균 연 2만 6,000달러(한화 약 2,800만원)이다.

QS World MBA Tour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차기 비즈니스 리더가 될 한국 MBA 지원자들에게 학업 성취와 경력 향상의 발판이 될 초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MBA 유학 박람회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QS World MBA Tour는 8월 30일(화요일) 벨라상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며, 행사는 오후 4시 반에서 9시 반까지 진행된다. 입퇴장 시간이 자유로우며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http://www.topmba.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