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강서구 한국임업진흥원 다드림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산림분야 학술 및 연구 산학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학술 및 연구인력 교환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교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산학협력 협약과 동시에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협의체(가족회사)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혜정 총장은 협약식에서 “서울여자대학교에서는 임업분야 관련 교수진들이 식물 다양성, 산림습원, 국립공원 식물 등과 관련해 활발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임업분야의 학술연구 및 여성인재 양성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 서울여자대학교 노용환 산학협력단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