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는 지난 30일 열린 '제9회 이금기 요리대회’에 자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금기 요리대회는 홍콩의 소스회사인 이금기가 호텔조리·외식과 관련한 학과의 젊고 재능이 있는 셰프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요리대회로, 매년 다른 주제로 펼치는 중식 경연장이다.

고려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부 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입을 사로 잡았다.

이날 챔피언으로는 박새영 학생이 선정돼 홍콩 3박4일 연수권과 다음달 7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