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등 282명 뮤지컬 관람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인솔교사, 보조인력 등 282명을 대상으로 ‘제6회 작은 천사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관람 태도와 예절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공연은 가족뮤지컬 전문극단인 동그라미그리기의 ‘아기돼지 삼형제’로 펼쳐진다. 이 뮤지컬은 친숙한 캐릭터가 나와 노래와 율동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2개 유치원과 38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등 특수학급이 설치된 50개 학교에서 관람을 희망한 학생 202명과 인솔교사·보조인력 80명 등이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