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36개 고등학교 독서토론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6학년도 고등학교 ‘다같이 독서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

‘다같이 독서토론한마당’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열린 ‘다같이 독서토론리그’에서 권역별 상위 2팀씩 모두 12팀이 토론하는 축제다.

‘다같이 독서토론리그’는 6개 권역에서 권역별 6팀씩 모두 36팀이 참가한 가운데 권역별 3차례의 토론대회로 진행됐다.

토론리그 결과 12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1권역에서는 동아고와 경남고, 2권역에서는 사상고와 성도고, 3권역에서는 부산국제고와 부산동성고가, 4권역에서 동천고와 대연고, 5권역에서는 남산고와 동래고, 6권역에서 신정고와 덕문여고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우수팀은 이날 먼저 6팀씩 2그룹으로 나누어 입론과 반론 각각 3분으로 진행하는 원탁토론을 펼친다. 이어 원탁토론에서 그룹별 최우수 1팀씩 2팀이 결선토론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