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연구·선도·중점학교 42개교 학생·교사 참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제1회 부산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1시에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서병수 부산시장, 주철안 부산대학교 부총장, 학생, 교직원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페스티벌은 ‘우리가 소프트웨어 리더’ 주제로 부산시내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중점 42개 초·중학교 학생 120명과 교사 50명 등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과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날 개회식에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NN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부산교육청 인재개발과 배정철 정보교육담당장학관이 ‘부산 SW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은아 부장이 ‘새로운 디지털 환경과 교육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중 지식정보처리와 창의적사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소프트웨어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경쟁과 결과 중심이 아닌 참여와 과정 중심의 축제로 부산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대학교는 ‘코딩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코딩 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학생 150명과 학부모 200여명 등을 대상으로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배틀, 창의적 컴퓨팅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