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전 9시 부산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과 제1사범관에서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학생들의 소통능력, 창의력, 배려, 협력 등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토의·토론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 중등 교원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활성화 사업’ 의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토의·토론 수업 달인들의 비법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자발적 토의·토론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축제는 올해 토의·토론 수업지원단, 전문적학습공동체 참여 교사, 독서토론리그 지도교사들이 모여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활성화 사업’의 올해 성과를 돌아본다.

오전에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오기영 충남대 교수의 특강에 이어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참여수업, 과정중심 평가 등에 대한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토의·토론 수업, 전문적 학습 공동체, 토의·토론 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3가지 활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