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시인>

허윤정(본명 허정희, 77세) 시인이 시집 <꽃의 어록>으로 '2016 PEN문학상'의 시 부분 본상을 받게 됐다.

시인 허윤정은 동인지<맥> 발행인으로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심의의원 등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별의 나라>, <크낙새의 비밀>, <자잘한 풀꽃, 그 문전에>, <빛이 고이는 잔>, <無常의 江>, <어느 하늘 빈자리>, <겹매화 피어 있는 집> 등이 있으며, 제1회 백자예술상, 제1회 사임당문학상, 대한민국 제44대 사임당상을 받았다.

1954년에 설립된 PEN문학상은 12월 14일 오후 4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6년 PEN문학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2016 PEN문학상에는 PEN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 최순향, 시 부문 허윤정 김영은 배상수, 소설 부문 이길융, 수필 부문 이명희, 아동문학 부문 홍성훈, PEN번역문학상, 서정희, PEN특별상 서정환 조신권, 해외작가상 김영애 박은주 이정순 정종진, 해외공로상 김문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의 :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처 02)782-1337~8, admin@penkorea.or.kr /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2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