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이 1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올해 금리는 2.5%로 동결했다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9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 변동 추이. 자료제공=교육부>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 ‘09년 2학기 5.8%를 시작으로 ’16년 2학기에는 2.5%까지 낮췄고 올해 1학기는 동결했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0.25% 인상과 시중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에도 대학생·학부모의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선취업 후진학자와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가능 연령이 만 35세에서 만 45세로 상향 조정되며, 생활비 대출의 경우 매 학기 1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회까지 대출할 수 있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및 콜센터(1599-2000)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