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2일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진학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2017년 대학진학교육 기본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관하며 권오현 전 서울대 입학본부장의 ‘미래 인재상과 학교교육’, 김준태 서천여고 교장의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과정운영’ 등의 주제 특강이 이어졌다. 

17일에는 도내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김재욱 고려대 입학처장의 ‘미래 인재상과 학교교육’, 조익수 논산고 교장의 ‘수업혁신을 통한 진로진학시스템 구축’ 주제 특강이 예정돼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연간 17회에 걸쳐 대학진학교육과 관련한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식 연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수는 교장과 교감의 진학 마인드를 함양해 단위학교 교육력을 제고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수업의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