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성북구 지역의 주민과 청소년을 위해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성대학교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13년 째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성대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엑셀과 포토샵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2004년 성북구는 한성대에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요청했고, 이에 13년 째 한성대 전자계산소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정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엑셀을 처음 배웠다는 길음중학교 1학년 김대성 학생은 “엑셀 배워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미루고 있었는데 한성대가 좋은 기회를 줬다”면서 “강사님이 실무에 필요한 편리한 기능을 많이 가르쳐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