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4일 오전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대강을 발표한다.

국편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필진 구성 및 편찬기준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정배 국편위원장은 대표집필진의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집필자는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원로 교수 6~7명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국편은 이달 중순까지 35~36명의 집필진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해 11월까지 국정 역사교과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운 국정 역사교과서는 2017년 3월 일선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