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예술원(kiia)은 지난 10월 24일 넥스트 기타리스트인 김세황 씨를 부학장 및 대외협력처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부학장은 앞으로 한국국제예술원이 글로벌 학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부학장은 “한국국제예술원의 학생들이 글로벌을 향해 진출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악인 출신으로서 음악인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나 고충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점은행제 교육자, 국제교류협력처장, 교수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람,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밴드 넥스트의 기타리스트이자 솔로아티스트로서 대중적인 인기와 실력을 입증한 김 부학장은 社 삼익문화재단에서 설립한 서울아트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김포대학교 한류문화학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국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 중 ‘록의 거리’에 등재됐으며 미국 MI 음악대학교 음악학 공연예술 분야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이탈리아 로마출신의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무지치’ 60주년 기념 순회 연주회의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 참가하는 등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