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7일 93개의 인성교육 중심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인성교육 중심학교는 시범학교 8개 교, 우수학교 50개 교, 나눔학교 35개 교 등 총 93개 교가 선정됐으며, 교당 500만 원~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범학교는 교과별 인성교육 우수사례 개발 및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수학교는 체험 및 활동 중심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방점이 있다.

또한 나눔학교는 주변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컨설턴트 및 인성중심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중심학교는 지능정보사회 대비 학생의 인성 핵심 역량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위학교의 인성교육 실천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17 인성교육 중심학교 선정 현황>